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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악성 루트비하 판 베토벤(1770~1827) 음악가로서 청력을 잃어가는 고통 속에서도 삶의 철학을 음악으로 생생하게 표현한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 그는 고전주의를 완성하고 낭만주의의 문을 연 악성이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음악의 악성 루트비하 판 베토벤의 음악 일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베토벤의 할아버지는 네덜란드 플랑드르 귀족 출신의 음악가로 손자와 동명인 루트비하 판 베토벤이었습니다. 할아버지 베토벤은 17살에 독일로 이주하여 쾰른 선제후 궁정의 베이스 가수로 취직해서 악장으로까지 승진하였습니다. 그의 외아들 요한 판 베토벤도 같은 곳에서 테너 가수로 일하였으며 피아노와 바이올린 교습으로 부수입을 벌었습니다. 요한은 1767년에 마리아 막달레나 케베리히와 결혼하였는데 마리안느 모두 7남매를 낳았습니다. 장남인 루트비히 마리아는 태어나자마자 곧 .. 2022. 8. 31.
만하임 악파의 거장 크리스티안 카나비히(1731~1798) 독일의 만하임악파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교향곡, 실내악곡, 발레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작곡한 크리스티안 카나비히는 바로크에서 빈 고전파로의 가교 역할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만하임악파의 거장으로 불리는 크리스티안 카나비히의 생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8세기 독일은 서양 음악의 주도적인 음악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전 세대의 유럽 음악이 이탈리아와 프랑스, 오스트리아의 각축전으로 전개돼 화려한 오케스트라와 드라마틱한 오페라로 성가를 이뤘다면 18세기 들어 서서히 그 중심축이 독일로 옮겨지게 되고 그 핵심은 실내악의 주악기인 바이올린과 플루트가 주도하게 됩니다. 이처럼 18세기 독일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지휘자인 카나비히의 활약은 단연 돋보이는 군계일학이었습니다. 카나비.. 2022. 8. 30.
음악의 천재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 인류 최대의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는 신이 내린 최대의 축복 등으로 불리는 위대한 작곡가입니다. 오늘은 음악의 천재라 불리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음악 인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756년 1월 27일, 모차르트는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레오폴트 모차르트는 잘츠부르크 대주교의 궁정 관현악단의 부악장이었는데 모차르트의 누나인 난네를을 어려서부터 가르쳤고 이를 모차르트는 지켜보았습니다. 세 살 때부터 모차르트는 누나가 하는 것을 보고 스스로 건반을 다루고 연주하는 법을 터득했습니다. 아버지 레오폴트는 어린 아들의 재주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는 아들의 음악적 재능이 뚜렷이 빛을 발하게 되자 작곡하던 일을 그만두고 오로지 모차르트에게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가르쳤습니다. 어린 .. 2022. 8. 29.
피아노의 아버지 무치오 클레멘티(1752~1832) 클레멘티는 연습곡과 소나타로 초기의 피아노 기교 발전에 공헌하여 '피아노의 아버지'라고 알려졌습니다. 처음으로 피아노가 등장하여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기 시작할 즈음에 활동하며 많은 제자들을 키워냈습니다. 오늘은 피아노의 아버지라 불리는 무치오 클레멘티의 음악인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치오 클레멘티는 이탈리아 음악이 '오페라'만 있는 것이 아님을 유럽 세계에 널리 알린 '피아노의 신동'이자 피아노 작곡가였습니다. 세계적으로 피아노의 거장이랄 수 있는 모차르트와 베토벤 모두 클레멘티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음을 우리가 피아노 하면 떠올리는 쇼팽이나 리스트, 라흐마니노프에 비해 그가 얼마나 과소평가된 인물인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클래맨타는 175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온 은세공 업자의 아들로 ..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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