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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1685~1750)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서양 클래식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 바흐. 바로크 음악의 끝을 1750년이라 하는데 그 이유는 이 해에 바흐가 사망하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음악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음악과 인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나긴 서양 음악사의 역사에서 음악성이나 업적, 명성 등에서 바흐에 필적할 수 있는 인물은 모차르트와 베토벤밖에 없습니다. 바흐 가문은 200년간 유럽의 명문 음악 가문입니다. 세바스티안 바흐 이전에도 17세기 초엽 이래 많은 유명한 작곡가를 배출했고 가문의 중심지였던 중부 독일의 튀링겐 지방에서는 바흐가 거리의 악사를 가리키는 대명사로 쓰였을 정도였습니다. 그중에서도 할아버지와 그 두 아들들은 음악사에도 이름을 남긴 뛰어난 작곡가들이었습니다. 바흐 집안의 음악.. 2022. 8. 23.
악마의 바이올린 주세페 타르티니(1692~1770) "그는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 "타르티니의 왼손은 선천적으로 육손이었다." 타르티니의 테크닉은 충격적일 정도로 뛰어나서 많은 이야기들이 떠돌았습니다. 타르티니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교육자로 후세에 많은 영향을 끼친 바이올린의 신이었습니다. 오늘은 악마의 바이올린이라 불리는 주세페 타르티니의 음악인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타르티니는 1692년 이탈리아 베네치아 공국 이스트리아의 피란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아버지인 안토니오 타르티니는 피렌체의 가장 오래된 귀족 가문 출신이었습니다. 타르티니는 어려서부터 경제적으로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나 부모의 소망에 따라 성직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고 프란시스코 수도사가 되기 위해 1708년 북부 이탈리아의 파도바로 갑니다. 그러나 부모의 기대와는.. 2022. 8. 22.
요절한 천재 작곡가 조반니 바티스타 페르골레시(1710~1736) 페르골레시는 종종 이탈리아의 모차르트로 불렸습니다. 모차르트처럼 음악적 천재성이 뛰어났기 때문입니다. 페르골레시의 음악은 모차르트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단순, 경쾌, 우아함으로 수놓아져 있습니다. 오늘은 요절한 천재 작곡가 조반니 바티스타 페르골레시의 음악과 인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페르골레시는 1710년 이탈리아의 예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1725년 나폴리에 가서 다른 학생들과 가에타노 그레코에게 공부하기 전까지 예시에서 프란체스코 산티니 아래에서 음악을 공부하였습니다. 1726년부터 나폴리의 포베리 음악원에서 공부했고 그곳에서 바이올린 연주자로 큰 명성을 얻었습니다. 1732년 나폴리 스티글리리아노 공의 악장으로 임명되었으며 나폴리의 오페라 부파 와 미사곡 1곡을 발표하여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2022. 8. 21.
카스트라토의 전설 파리넬리(1705~1782) 서양 음악사에서 바로크 시대는 카스트라토의 전성기였습니다. 카스트라토가 대부분 가난한 집안이나 고아원 출신인데 반해 파리넬리는 귀족 가문에서 자라났습니다. 그는 당시 모든 사람들의 감성을 훔쳐냈습니다. 오늘은 카스트라토의 전설인 파리넬리의 음악적 삶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던 전설의 카스트라토였던 파리넬리는 본명이 카를로 브로스키였습니다. 자신의 카스트라토 성장기를 담은 영화 에서 그는 카스트라토로서의 비애와 사랑, 그리고 슬프도록 아름다운 아리아의 세계를 눈부시게 펼치고 있습니다. 파리넬리도 그렇듯이 사회적으로 손가락질을 받기도 하는 카스트라토 들은 예술계에서 성공하게 되면 일약 대중스타로 떠오르며 만인의 존경을 받으며 국가의 정치 외교적 역할까지 수행하는 놀라운 존재로 성장하게 됩.. 202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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