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 부종 진단 단계 증상 원인 예방법 총정리

몸이 자주 붓는 증상은 건강의 위험신호입니다. 림프부종 환자들이 늘어나면 많은 사람들이 림프부종으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림프 부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림프부종이란

 

림프부종은 림프관의 발달에 이상이나 림프관 손상으로 인해 단백질 성분이 있는 수분이 림프관에 쌓이면서 팔과, 다리 등의 붓는 현상과 염증이 발생되는 것을 말합니다. 시각적으로 볼 때에 팔과 다리가 비정상적으로 부어보이는 형태를 띕니다.

우리 몸속 장기로부터 심장으로 피를 이동 시키는 것이 정맥과 림프계인데 이 림프계의 손상이 있어 팔, 다리가 붓는 것입니다. 

 

2. 림프부종의 원인

 

선천적 림프계이상으로 발병되는 일차성 림프부종과 후천적요인으로 발생되는 이차성 림프부종이 있습니다. 일차성 림프부종은 선척적이므로 생애 주기 중 언제든 발생될 수 있습니다. 주요 여성들의 다리에서 많이 발병되고 있습니다.

 

후천적발생은 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에 림프관 손상으로 인하여 부종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고 외상이나 마비, 만성 정맥 기능의 부전으로 나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차성 림프부종의 경우 일차와 달리 어깨나 허벅지에서 부종이 발생됩니다.

유방암 환자에게 흔한게 발병되는 합병증이 림프부종입니다. 유방에서 연결되는 겨드랑이 부분이 암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등으로 임파절이 손상을 입게될 수 있는데 팔에 임파액이 고이면 팔이 붓게됩니다. 수술 후에 발생 될 수 있고 몇년이 흐른 후에도 발병되기도 합니다.

 

치료를 위해 림프절 절제를 하거나 림프절로 암이 전이 되는 경우에도 림프부종이 발병됩니다. 또한 암이 림프절을 누를 경우에도 림프부종에 걸릴 수 있습니다. 

 

3. 림프부종의 증상

 

림프부종은 붓는현상이 가장 큰데 다리의 경우 반대쪽과 확연히 차이가 나게 붓는 경우를 말합니다. 발목의 굵기가 확인이 안될 정도로 심해지기도 합니다. 또한 수술 후에 팔이나 다리 부분이 통증이 느껴지고 당겨지는 느낌이 옵니다. 

 

피부의 색깔이 분홍빛을 띄고 열감이 생깁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가 단단하고 두꺼워지면서 태선화가 진행됩니다. 피부습진이나 피부박탈이 생기기도 합니다.  피부를 눌렀을때 자국이 없어지지 않고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4. 림프부종의 단계

 

림프부종은 초기에 잘 발견하면 치료하는 시간을 더욱 단축시킬수 있습니다. 단계별로 확인하여 빠른 대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단계로는 부종이 나타나는 신체부위에 통증을 느끼면서 자국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 단계에는 부종이 나타난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두고 쉬게하거나 취침 후에는 부종이 가라앉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단계는 피부가 두꺼워지고 단단해지는 시기입니다. 이단계에는 부종부위를 눌러도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단단하고 쉬거나 잠을 자고 일어나도 부종이 가라 앉지 않습니다. 이 단계에는 감열될 위험이 있어 위험합니다. 

 

세번째 단계는 부종이 지속으로 나타나며 반복적으로 감염 증세와 피부와 근막조직의 변화가 관찰될 때입니다. 외관상 심하게 부어있고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빠른 치료를 하지 않으면 감염을 동반하여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5. 림프부종진단 방법

 

가장 흔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줄자로 양쪽 팔다리의 둘레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양쪽 대칭이 맞지 않고 1cm 이상 차이가 나면 경도 이상의 림프부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초음파나 CT, MRI, 림프관 촬영등을 해볼 수 있습니다.

 

6. 림프부종 예방법

 

팔에 무리가 되는 행동을 삼가해 줍니다. 예를 들어 무거운 짐을 들거나 집안일을 많이 하는 것 등입니다. 골프나 테니스 등과같이 팔과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운동도 조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종이 나타나는 부위를 압박하지 않도록 합니다. 예를들어 혈압 측정시 압박이 될수 있어 부종이 없는 팔에 하는 것이 좋고 시계나 팔찌를 타이트하게 착용 하는 것은 좋지 않겠습니다. 또한 보정 속옷이나 꽉끼는 옷을 착용하는 것은 부종에 좋지 않아 피하시기 바랍니다.

 

격한 운동을 하거나 오랜 시간 비행등으로 인한 피로누적시 림프부종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몸이 피로해지면 몸이 붓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 주십시요.

팔 다리에 상처가 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수술 하지 않은 부위에 채혈을 하거나 주사를 맞고 요리할 때 화상이나 햇빛에 의한 화상도 조심해야합니다. 

 

걷기나 수영, 자전거타기, 요가, 발레 처럼 무리가 없는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격하게 운동하여 체온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목욕이나 사우나 등 뜨거운 찜질 등은 피해주십시요. 

 

부종을 막기위해 염분이 낮은 식단과 건강한 밥상을 매일 섭취하면 부종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체중관리는 부종을 막는데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식단은 과일, 야채,곡류 등을 골고루 섭취하고 콩과 같은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좋습니다. 지방의 섭취는 적게 하는 것이 좋으며 가공식품은 좋지 않습니다. 염분이 높은 음식이나 카페인, 술 등은 자제해 주십시요. 그리고 평상시에 충분하게 물을 섭취하는 습관이 부종의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