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관절염은 관절에 발생된 염증이라고 알고들 있습니다. 관절염은 관절 주위에 조직이나 다양한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가 됩니다. 일만적으로 많이 앓고 있는 관절염에는 골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습니다. 관절염은 노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모든 연령층에서 발병되는 질병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관절염의 다양한 종류와 원인 및 증상, 나아가서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관절염의 종류
관절염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나 대표적인 관절염으로 염증성, 퇴행성, 허리, 감염성, 대사성 관절염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나타나는 양상은 골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입니다.
골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뼈를 보호해주는 연골이 닳아서 소멸해가는 염증입니다. 가장 많은 관절염이 이에 해당되고 노화가 진행되서 나타나는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퇴행성이라고 일컫습니다. 40세부터 관절의 노화가 진행되고 60세가 넘어가면 퇴행성 관절염이 나타나게 됩니다.
신체부위의 관절이 있는 곳에는 모두 골관절염에 걸릴 수 있고 가장 많은 발생 부위는 손 마디, 허리 척추부위, 무릎입니다. 무릎은 우리 몸의 가장 많은 무게를 지탱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골관절염에 가장 취약한 부위이며 체중이 많이 나갈 수록 위험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우리 몸속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내 몸을 직접 공격당하여 관절 속에 염증이 발생되어 생기는 질병입니다. 관절에 염증과 통증이 동반되어 만성 염증이 되고 혈관이나 폐, 피부, 안구 등도 손상될수 있습니다.
2. 관절염의 원인
골관절염은 일차성과 이차성 으로 나뉩니다. 일차성의 경우는 원인이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대체적으로 유전적 원인과 환경적 원인에 따라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일차성 골관절염은 연골이 무리가 가해졌을때 발생되는데 심한 운동이나 연골을 격하게 사용하였을때 걸리게 됩니다.
이차성 골관절염은 어떠한 외상으로 인하여 관절이 손상되었을때나 관절 내에 또 다른 질환이 발생되어 이차적으로 관절염이 걸리게 되는 경우가 원인이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연령층에서 발병될 수 있는 질병이며 30~40대가 자주 걸리며 남자보다 여자가 3배정도 많은 비율로 걸립니다. 가족력에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있다면 내력의 원인이 있을수 있습니다.
3. 관절염의 증상
골관절염의 경우 통증이 동반되며 통증의 정도는 개인차가 다양합니다. 통증의 정도는 크지 않으나 날씨나 환경에 의하여 좋고 나쁨이 반복적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골관절염 초기에는 통증이 미미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심해집니다. 심한 운동을 하게 되면 더욱 악화되고 쉬면 좋아지기를 반복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관절이 뻑뻑한 느낌이 들다가 금새 풀어집니다.
손가락 골관절염은 손가락의 끝쪽 마디가 빨갛게 되고 붓기를 동반합니다. 통증이 있다가 손가락 마디가 두꺼워지고 통증이 사라집니다. 그런데 엄지손가락의 골관절염의 경우는 물건을 쥐거나 힘을 줄 때 불편하고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낍니다.
고관절 골관절염의 경우 걷거나 서있을때 무릎부터 대퇴부 앞쪽의 통증이 느껴지고 사타구니 부분도 아프게됩니다. 통증이 계속되면 움직임이 어렵고 심해지면 가만히 있어도 아픈 증상이 계속됩니다.
무릎 골관절염은 다리가 동그랗게 휘고 계단을 오르는 것도 힘들어지는 증상입니다. 쉬게되면 통증이 없지만 다시 움직이면 심해집니다. 무릎이 많이 부어 모양의 변화도 겪습니다. 그리고 목이 뻣뻣하게 느껴지며 저녁에는 허리통증을 느끼고 하체쪽으로 전기가 오르는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은 손가락, 팔꿈치, 발목 ,무릎 등의 관절이 붓고 아푼증세를 나타냅니다. 자고 일어나면 관절이 뻑뻑하고 1시간이상 안 움직여지며 통증이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오랜 시간 지속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신체부위에도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양쪽 좌우 대칭으로 관절이 변하는 것입니다. 관절변형은 손에 가장 많이 발생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관절이 굳어 구부러지는 현상도 생기게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은 식욕저하, 체중감소, 미열, 전신통증, 기력없음의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간혹 류마티스 결절로 심장, 폐를 둘러싼 막이나 폐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침샘이나 눈물샘이 마르거나 뻑뻑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4. 관절염의 관리방법
관절염은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관리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골관절염의 경우 체중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무릎관절에 무리가 가지않도록 항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상시에 무릎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하거나 관절에 해가되는 나쁜 습관이 있다면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여 근력을 강화 시키고 관절운동도 꾸준히 해주면 좋습니다. 사고나 외상으로 인하여 관절염이 발생된 경우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여 더 심한 합병증을 유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꾸준한 운동과 휴식을 규칙적으로 해주면 좋습니다. 무리한 운동은 관절에 좋지않고 피로를 쌓아주기 때문에 류마티스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은 휴식과 동반하여 부담없이 해주시면 좋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의자에 앉을 때도 바른 자세로 앉으면 도움이되고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자세를 바꿔주는게 좋습니다. 근력운동과 관절운동도 무리가 가지 않게 꾸준히 해주는게 좋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식사와 영양식단을 짜서 드시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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