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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바로알기

원형 탈모 예방 관리에 좋은음식과 습관

by 어니스트-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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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병 중 하나가 탈모입니다. 요즘에는 성별과 관련 없이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점이 특이한 점입니다. 외적으로 오는 심미적 변화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탈모가 왜 발생되며 어떠한 탈모 증세들이 있고 그 중에서도 원형 탈모의 예방과 관리법, 또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으며 평상시 가져야 할 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탈모의 종류

 

남성형 탈모 : 남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안드로겐)에 의하여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이며 대게 유전적 요소가 많은 편입니다. 이마 위부터 가운데로 길게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지게 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탈모가 진행되면 정수리 쪽으로 갈수록 머리가 휑해지며 두피가 드러나게 되어 대머리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탈모 진행이 어린 청소년기에도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여성형 탈모 : 여성형 탈모는 남성형 탈모와는 다른 양상으로 탈모가 진행됩니다. 이마라인이 아닌 정수리 위쪽이 휑해지면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지게 됩니다. 여성탈모는 남성호르몬보다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양이 많아 발생되는데 심해지면 정수리가 하얗게 드러나게 됩니다. 현대에는 이런 여성형 탈모가 탈모 환자들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원형탈모 : 예전에는 유전적 요인에 의한 탈모가 대부분이었다면 현대에는 후천적으로 생겨나는 탈모의 발생빈도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원형탈모입니다. 원형탈모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환경적변화에 의해서 발생됩니다. 원형탈모는 가족력에 의해서도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정확하게 알려진 보고는 없습니다.

원형탈모는 둥근모양이 두피에 갑자기 나타나면서 탈모가 발생됩니다. 탈모 주위 머리카락이 짧게 느낌표 모양으로 끊겨 있는 모습이 특징적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두피 전체에 탈모가 진행되기도 하고 눈썹이나 음모, 신체부위에 모든 털에도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원형탈모 환자의 손,발톱을 보면 작은 함몰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원형탈모의 또 하나의 원인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액 속의 백혈구의 일종인 T 임파구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면역기능을 담당하는데 우리 신체에 면역기능에 이상이 생겼을 때 T임파구가 모발 관련 세포를 자신의 것이라 인식하지 못하고 공격을 하는데서 원인이 있습니다. 공격을 당하게 되면 두피 주위에 염증을 일으켜 원형 탈모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원형탈모는 자연스럽게 치료가 되기도 하지만 재발이 잦고 오랜 시간 이어질 수 있어 잘 관찰해봐야 하겠습니다. 

 

지루성 탈모 : 지루성탈모는 두피에서 분비되는 피지의 양이 너무 많이 증가하거나 면역반응의 이상 증상,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증상, 두피의 미생물 분포가 불균형하게 있을 경우에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두피에 염증이 생겼을 때 이것이 심해지면 탈모로 변할 수 있고 염증을 회복하게 되면 탈모 증상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휴지기 탈모 : 인간이 살아가는 동안 모발은 휴지기를 갖습니다. 휴지기에 머리카락이 과하게 빠지는 현상을 휴지기 탈모라 합니다. 현대인들의 불규칙적인 식습관이나 다이어트, 영양결핍, 심한 스트레스, 철분의 결핍, 갑상선 이상, 출산후 후유증, 큰 수술 등을 한 후에는 휴지기 탈모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아이를 출산한 후에는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지는 현상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여성호르몬 수치가 임신 때보다 줄어드는 과정에서 모발이 휴지기에 들어가 빠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대부분 산후 회복을 하면서 천천히 회복되어 탈모가 진행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탈모예방 습관

 

두피관리를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감기 전에 머리카락을 잘 빗어주고 손톱에 의하여 상처가 나지 않도록 두피를 지문을 사용하여 마사지하면서 샴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에는 자극이 없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도록 하고 트리트먼트 제품은 두피에 많이 닿지 않도록 머리카락에만 도포하여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샴푸 후에 깨끗하게 샴푸가 남아 있지 않도록 여러번 헹궈주시고 물기를 두피까지 잘 마르게 시원한 바람으로 건조해주면 탈모예방에 좋습니다. 뜨거운 열로 드라이어를 사용하는 것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머리를 감을 때는 아침보다 저녁에 감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젖은 머리는 빗질을 하지 않는 것이 탈모예방에 좋습니다. 건조를 다 마친후에 빗질을 하는 게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스트레를 낮춰주면 좋습니다. 평상시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탈모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명상이나 요가 등을 하면 스트레스 관리에 좋습니다. 꾸준한 운동을 하면 숙면에도 도움이 되어 탈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자극적인 음식섭취를 줄여주면 좋습니다. 염분이나 당도가 높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기름진 식단이나 고칼로리 음식을 피하여 섭취하면 탈모예방에 좋습니다. 

 

머리카락에 자극을 주는 행동은 자제해주세요. 헤어제품의 사용을 줄여주면 좋습니다. 과도하게 헤어왁스나 스프레이 등을 사용하거나 사용 후 완벽하게 세척이 안되었을 경우에는 탈모에 영향을 미칩니다. 잦은 펌이나, 염색을 할 때에도 과산화수소 성분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자외선이 강한 여름이나 햇빛에 노출되는 환경에 처했을 때는 모자 또는 양산을 사용하여 두피와 모발을 보호해주어야 합니다. 

 

3. 탈모에 좋은 음식

 

검은콩은 머리카락의 단백질 성장에 꼭 필요한 시스테인, 비타민E,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그래서 검은콩을 자주 섭취하면 두피에 영양을 주어 건강한 두피를 갖게 해주어 탈모를 예방해 줄 수 있습니다.

 

검은깨는 지질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두피를 튼튼하게 해 줍니다. 또 다른 성분인 리놀렌산, 아미노산, 비타민B1, B2, 철분 등은 모발을 탄력 있게 해 줍니다.

계란 노른자 부분은 단백질, 비타민B를 함유한 비오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오틴은 지방, 단백질을 정상적으로 돌게 하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비오틴은 피부염이나 탈모, 비듬에 효과가 있는 성분입니다. 모발이 건강하게 자라려면 비오틴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견과류 중 아몬드와 땅콩은 미네랄과 셀레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탈모예방에 좋은 성분이기 때문에 꾸준히 간식으로 섭취하면 좋습니다.

 

호두는 비타민B1, E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혈액이 잘 돌 수 있게 도와주고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미네랄 성분은 모발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호두에 들어있는 미네랄과 셀레늄, 알파 리놀레산은 혈액순환 장애에서 발생되는 탈모 환자에 좋습니다.  

 

잣은 비타민E 성분인 토코페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혈관을 청소해 주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두피를 단단하게 해주고 머리카락에 윤기가 나게 해 줍니다. 

 

연어는 지방산과 오메가 3, 비타민B12, 철분 등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입니다. 이 성분들은 머리카락의 단백질 생성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연어를 섭취하면 탈모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몸속의 노폐물의 배출을 원활하게 해 주고 몸속 수분량을 채워주어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루 섭취량은 2L 정도 해주시면 좋고 틈틈이 물을 보충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녹차는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우리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두피를 건강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은 항안드로겐의 역할을 하여 탈모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현미의 섭취는 쌀밥을 먹을 때보다 인슐린에 수치가 상승하는 것을 막게 해 주어 탈모예방을 해줍니다. 현미에는 섬유질과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머리카락에 좋은 영양분을 제공합니다. 또한 현미에 함유된 트립토판, 타이로신은 머리를 검게 만들어주는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것을 도와주어 탈모예방에 매우 좋은 음식입니다.

 

마늘은 알리신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신진대사를 높여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성분입니다. 또한 두피의 혈행 흐름을 잘 되도록 돕습니다. 

 

미역, 다시마, 파래와 같은 해조류는 머리카락의 재생에 중요한 성분인 비타민A, E, D, 요오드, 식이섬유,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탈모예방과 동시에 머릿결을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요오드 성분은 특히 갑상선 질환에 의한 탈모 환자에게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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