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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바로알기

공복 혈당 관리 당뇨 합병증 종류와 예방법

by 어니스트-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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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에게는 혈당관리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그런데 요즘처럼 더운 여름날에는 당뇨 관리가 더욱 힘들어져서 합병증에 걸리기가 쉽습니다. 당뇨 합병증은 초기에 잘 관리해 주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미리 알고 대처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당뇨의 합병증 종류를 알아보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당뇨 망막병증

 

당뇨 망막병증은 망막의 손상으로 인하여 모세혈관이 터져서 심하면 사망할 수 도 있습니다. 당뇨 망막병증은 당뇨병이 오래 지속 될 수록 정상인에 비해 당뇨병 환자가 걸릴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당뇨 망막병증은 처음에는 걸린 줄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앞이 흐리게 보이고 사물이 뚜렷하게 안보이며 찌그러져 보인다거나 앞이 갑갑하게 막혀있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서서히 시력을 잃게 됩니다. 

 

초기 통증이나 증상이 없다는 것이 매우 위험한 점입니다. 따라서 당뇨가 있으면 꾸준한 사전 검사로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법 : 당뇨병을 진단받게 되면 망막병증도 함께 검사를 해서 미리 대비하는 게 좋습니다. 꾸준히 검사를 하여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자외선이 강하면 위험기 때문에 평상시에 눈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선글라스나 모자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1년에 1번은 망막검사를 하는 것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2. 당뇨발

 

당뇨 합병증에 가장 많이 나타는 것이 당뇨발 입니다. 당뇨에 걸리면 발의 염증이나 감염에 매우 조심하여야 합니다. 당뇨발은 4명 중 1명꼴로 발병 후 5년 내 절단을 하게 되고 그 후 사망 확률이 60% 이상으로 매우 높습니다. 발의 감각이 무뎌지고 한쪽이 눌리면 잘 돌아오지 않는 등 상처가 생기면 잘 낫지 않기 때문에 더욱 위험한 합병증입니다. 

 

당뇨발은 발이 건조하고 갈라지는 현상이 나타나며 상처나 굳은 살이 생깁니다. 또한 발이 후끈거리는 열감이 느껴지고 점점 발의 감각이 무뎌집니다. 발에 계속 무언가가 묻었다는 느낌이 들고 모래를 밟는 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방법 : 당뇨발환자는 여름철 땀으로 인하여 무좀균이 심해지게 되면 더욱 위험한데 발속 까지 감염이 진행되면 매우 위험합니다. 따라서 발을 자주 들여다보는 습관을 기르고 발가락 사이사이를 잘 관찰하고 항상 깨끗하게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여름철 샌들이나 슬리퍼 착용으로 인하여 발에 상처나 세균이 감염되면 위험하기 때문에 양말을 신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도 발이나 발 뒤꿈치의 상처나 오염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서 양말이나 슬리퍼를 신고 생활하는 것이 당뇨발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1년에 1번 발 검사를 꼭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당뇨병 신부전증

 

콩팥은 우리의 피를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신부전증에 걸리면 신장기능이 약해지고 일반인에 비해 신장이 작아집니다. 신부전증은 단백뇨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신부전증이 당뇨합병증으로 걸릴 경우에 일반인에 비해 사망률이 40배로 매우 높습니다. 

예방법 : 식단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콩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술, 탄산 음료, 짜고 단 음식의 섭취를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도 과하게 섭취하면 콩팥이 부담을 갖게 됩니다. 신부전증은 콩팥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칼륨이 많은 음식도 적절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1년에 한 번씩 단백뇨 검사를 하여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심혈관질환/뇌혈관질환

 

심뇌혈관 질환은 당뇨합병증 환장의 가장 큰 사망 원인이기도 합니다. 혈관이 좁아지는 현상으로 심근경색, 뇌경색이 있습니다. 이는 당뇨병 환자에게 자주 발생되는 합병증입니다. 혈압과 혈당을 함께 잘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예방법 : 혈당, 혈압 상승이 크지 않도록 조심하여 합니다. 식단 조절을 대충 하거나 혈압약을 복용 중인데 규칙적으로 먹지 않거나 마음대로 그만 먹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또한 3개월에 한 번씩 혈액검사를 하여 혈당의 상태를 관리하도록 하고 6개월에 한 번씩 지질검사를 하여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공복혈당 관리

 

공복혈당은 아침에 기상 후 5분 뒤에 바로 측정을 합니다. 당뇨병을 진단할 때 공복혈당 100미만 이면 정상, 126 이상이면 당뇨병입니다. 100~125 사이이면 당뇨의 전 단계로 진단을 합니다. 당조절 관리를 위해 공복혈당을 자주 측정할 때는 공복혈당은 80~130정도 나오면 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 관리에 가장 중요한 것은 체중관리입니다. 그 중에서도 뱃살이 늘어나는 것이 가장 위험합니다. 내장지방이 늘어나면 뱃살이 나오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으로 꾸준히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 관리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단 음식의 조절입니다. 식사 후에는 디저트를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바로 단 음식을 먹으면 당 수치가 올라가서 좋지 않습니다. 또한 식사 후에는 가만히 누워 있거나 앉아 있지 말고 계속 움직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 수치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빠지지 않고 혈당을 측정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원하는 시기에 불규칙적으로 측정하는 것은 오차가 심하고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매일매일 같은 시간에 측정을 하도록 하십시오.

 

6. 당뇨병 예방법의 오해와 진실

 

당뇨병 환자는 과일을 섭취는 절대 안 된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는 진실이 아닙니다. 과일의 당분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높지 않은 과일들도 있습니다. 사과는 3분의 1개, 오렌지는 반개, 키위는 1개, 토마토는 2개 정도는 섭취 가능합니다. 식사 후에 2시간 정도 지나고 혈당이 좀 떨어진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갈아서 먹기보다는 직접 섭취하여 식이섬유를 섭취해주어 당수 치를 천천히 올라가게 해 주는 게 좋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다이어트는 필수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는 맞는 사실입니다. 체중관리는 당뇨환자에게는 꼭 해야 하는 것이고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근육운동을 함께 해주시면 좋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잠을 많이 자야 한다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는 맞는 얘기입니다. 수면시간이 충분한 사람은 혈당조절이 잘 되었다는 연구보고가 있습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우리 신체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혈당이 올라가게 됩니다. 따라서 숙면을 취해주는 것은 당뇨병과 합병증 예방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굶는 것은 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말은 진실이 아닙니다. 식사를 거르게 되면 다음번 식사에 더욱 폭식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고 혈당을 더욱 빠르게 올리는데 기여합니다. 따라서 꾸준하게 식단 조절을 해주는 것이 혈당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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