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양성질환으로서 평활근에 생기는 종양입니다. 근종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 장막하, 점막하, 근층 내 근종으로 나뉘고 여성에게 매우 흔하게 발병되는 질병입니다. 35세가 이후가 되면 여성의 50% 정도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자궁근종에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줄이는 방법에 대해도 알아보겠습니다.
1. 자궁근종 원인
자궁근종은 아직까지도 원인이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자궁의 세포 중 하나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자궁근종을 발병되게 하는 것인데 가족력에 의해서도 자궁근종의 발병이 나타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염색체 이상에 의한 유전적 요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자궁근종의 성장에 관여한다는 것도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비만이나 초경이 빠른 경우, 폐경이 늦은 경우의 여성에게 발생 빈도가 높고 흡연, 운동, 출산을 많이 한 경우의 여성에게서 발생빈도가 낮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난포호르몬이 함유된 경구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에게서 근종이 커졌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또한 성장인자들이 평활근세포와 섬유세포에서 생산되어 근종을 커지게 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자궁근종은 아직까지도 명확한 원인이 없고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발병된다고 합니다.
2. 자궁근종 증상
자궁근종이 위험한 것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자궁근종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증상이 다양해서 처음에는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장 많은 증상으로는 생리양이 갑자기 많아지는 경우가 가장 흔한 경우입니다. 이 경우가 가장 많은 자궁근종 증상 중 하나이며 생리양뿐만 아니라 생리기간도 길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생리양이 많아지면서 혈병이 함께 나오기도 합니다. 또한 생리주기가 아닌데도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골반에 통증을 느끼거나 골반에 누를 때 통증도 자궁근종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또한 성교 시에 통증이 심하고 생리통이 심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아랫배가 묵직하고 무언가가 만져지는 경우, 밑이 빠질 거 같은 느낌이 들 때, 불임 및 유산에 의해서도 자궁근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리혈 과다로 만성 빈혈이 생기면 두통과 무기력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출혈이 심하게 되면 혈소판이 과하게 생성되고 심한 경우 거대한 자궁근종이 동매고가 정맥 간의 문합 역할을 하여 호흡곤란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줄이는 방법
아쉽게도 자궁근종은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하여 예방이 가능하겠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자궁암 검진을 통하여 알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자궁근종은 내진을 하거나 초음파를 통하여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치료 시에는 약물치료와 수술치료가 있는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방법을 정하게 됩니다. 환자의 나이, 폐경 여부, 증상의 정도에 따라 방법을 정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할 경우에는 자궁 절제술이나 근종적출술이 있습니다. 근종적출술의 경우 재발률이 50%가량 나타나고 이중에서도 3분의 1 정도는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질병으로 폐경이 시작되면 근종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반대로 임신 중에는 근종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게 산모들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자궁근종의 크기는 서서히 증가하지만 근종의 변성이 생기거나 악성으로 변화가 생기게 되면 갑자기 커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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