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뒤쪽이 아픈 증상일 때 우리는 흔히 경추 디스크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경추 부위는 목뼈의 디스크가 원인이 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은 경추 디스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경추 디스크의 증상
현대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등으로 인하여 목을 구부정하게 숙이고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또한 컴퓨터 사용 시에도 눈높이보다 낮게 모니터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목이 더욱 거북목처럼 앞으로 쏠리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 목에 통증을 경험하면 대부분 흔한 근육통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계속 이를 방치하게 되면 목디스틑 불어올 수 있습니다.
경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디스트가 원래 자리에 있지 않고 탈출하게 되어 척수와 신경근을 압박하여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경추 디스크 초기에는 근육통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서 어깨나 견갑골 등의 통증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팔과 손까지 통증이 전이될 수 있고 더 오랜 시간이 지나면 손가락 감각이 무뎌지거나 저린 증세가 나타나 글씨를 쓰거나 젓가락질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증세가 악화되면 보행이 힘들거나 배뇨, 배변 장애도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손가락 저림, 팔의 통증, 두통, 현기증, 이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경추 디스크 치료법
경추 디스크 초기에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겠지만 통증이 계속된다면 도수치료나, 물리치료, 약물치료를 통하여 호전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초음파를 이용하여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주사치료등도 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통증정도에 따라 적합한 치료방법을 찾아서 해야하고 초기에 미리 발견하여 치료할수록 좋기 때문에 평상시에 증세를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세 파악을 정확히 하고 싶을 때에는 엑스레이나 MRI 검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치료에 앞서 경추 디스크의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3. 경추 디스크 예방법
어떠한 디스크이던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경추 디스크의 경우에도 사전예방을 위한 방법으로.
-목을 한쪽 방향으로 돌리고 오래 유지하는 자세를 하지 않습니다. TV 시청하거나 업무를 할 때, 혹은 누워있을 때 신경써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틈틈이 목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자주 이완을 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장시간 책상에서 업무를 할 경우 거북목 자세, 너무 깊게 숙이는 자세를 피하고 시간을 정해서 한 번씩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주도록 합니다. 모니터를 눈높이보다 너무 아래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시 너무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이고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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