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의 원인 증상 치료방법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줄어들면서 뼈의 강도가 약해지는 현상으로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는 질병입니다.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정상인의 뼈 밀도보다 구멍이 크게 뚫려있습니다. 오늘은 골다공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골다공증의 원인

 

-폐경

 

일반적으로 사춘기에 성인 골량의 90%정도가 형성됩니다. 그리고 35세부터 서서히 골량이 손실되어 50세 전후에 폐경이 시작되면서 매우 빠른 속도로 골량이 감소합니다. 폐경 후에 3~5년간은 골밀도의 손실이 가장 많은 구간입니다. 

 

폐경이 골다공증에 미치는 원인은 에스트로겐에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은 골밀도 유지에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폐경이 시작되면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줄어들어 골다공증의 원인이 됩니다. 

 

-칼슘흡수장애

 

칼슘의 흡수가 힘든 질환을 겪는 경우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위 절제 수술이나 만성적 장질환을 겪는 환자, 쿠싱병 환자, 식욕저하를 앓고 있는 경우 칼슘을 먹어도 흡수가 안 되는 경우가 있어 골다공증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약물원인

 

약물복용 중인 경우에 골다공증 발생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항응고제, 항경련제, 갑상선호르몬, 이뇨제 등의 약물복용 중인 경우 골다공증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비타민D부족시

 

비타민D는 장에서 칼슘의 섭취를 돕습니다. 신장에서 칼슘이 배출되는 것을 막아주어 몸속에 칼슘을 보존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뼈의 분해도 막아주어 골다공증 예방에 꼭 필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노화가 진행되면서 피부, 간, 신장에서 활성비타민D 가  잘 생성되지 않습니다. 이런 현상은 비타민 D의 섭취가 부족하거나 햇빛을 받는 행위가 부족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운동부족

 

운동이 부족할 경우 골밀도 매우 낮아 지게됩니다. 어린 시절 많이 뛰어 논 아이들의 경우 골밀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체중이 많이 실리는 운동이나 점프, 뛰는 운동은 골밀도가 높아지는데 이롭습니다.

 

 

 

-유전

 

어머니 또는 자매의 경우 골다공증의 가족력이 작용합니다. 

 

-과음

 

지나친 음주를 할 경우 뼈의 밀도가 낮아지고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여 뼈의 형성을 방해합니다.

 

-우울증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의 경우 골밀도가 더욱 빨리 손실됩니다. 아직까지 상관관계는 정확하게 보고된 연구는 없습니다.

 

2. 골다공증 증상

골다공증 초기에는 크게 인지하지 못합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초기에는 척추뼈가 약해지고 척추변형이나 키가 줄어드는 증상이 발견됩니다. 심해지면 척추가 체중을 이겨내지 못하여 척추가 앞쪽으로 휘어지게 됩니다.

 

이는 곧 골절로 이러지게 되는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심하면 허리를 구부리거나 기침등 간단한 생활에서도 뼈가 쉽게 부러지기도 합니다. 50~70세 여성의 경우 손목골절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70세 이후에는 고관절이나 척추골절이 흔하게 발생됩니다.

 

이렇게 골다공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골절이 생기게되면 통증을 느끼게 되고 골절부위에 다양한 증상이 동반됩니다. 모든 부위에 골절이 일어날 수 있고 손목뼈, 척추, 고관절 골절이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3. 치료방법 및 예방법

 

골다공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비타민 D 합성을 중요해서 자주 햇빛을 받도록 합니다. 식사습관도 칼슘이 풍부한 식단을 짜도록 하고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소변으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음주나 흡연,고카페인,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고칼로리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은 골 형성 증가시키고 골량을 유지하는 치료법을 합니다. 다양한 약물 치료가 가능합니다.

 

-칼슘제제

-비타민D

-칼시토닌: 골다공증에 통증 감소역할을 하는 약물입니다. 또한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약제를 투여 중인 경우에 골 손실을 예방해 주는 역할도 합니다.

-에스트로겐: 폐경기 여성에게 도움을 줍니다. 

-골흡수억제제: 골밀도를 증가시켜주고 골절률을 낮춰줍니다. 

-불화나트륨: 골량을 정상범위까지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부갑상선호르몬: 골량증가에 도움을 줍니다.

-스트론튬: 골 형성을 증가시고 골흡수는 억제합니다.